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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경남 여행지 추천] 경남 하동군 청학동 위치_ 삼성궁_ 아이와 함께

by JazzyBean_LIFE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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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삼성궁
☎ 055-884-1279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2


지난 포스팅 때 순천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했었습니다. 순천을 들리고 부산으로 내려가던 길
또 한 곳의 여행지인 경남 지리산
삼성궁을 소개할게요. 지리산 속
비밀스러운 배달성전 지리산 삼성궁

2021.07.14 - [Life is a journey] - [순천 드라마 촬영장]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하는 레트로 감성 여행지!

[순천 드라마 촬영장] 부모님과 아이와 함께하는 레트로 감성 여행지!

순천드라마세트장 ☎ 061-749-4003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 매일 9:00 ~ 18:00까지 (17시까지 입장가능)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아이 1,000원 여수, 순천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곳이죠? 바로 순천 드라

evolfk7.tistory.com


약 1시간? 가량 달려온 삼성궁.
삼성궁 주차장에 도착해서 일단 아이와 함께
볼 일을 보고 입장했어요.


입구 들어가기 전 청학선원 삼성궁이라고
안내 판넬을 볼 수 있었어요.


현재 마스크를 안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금지 입니다.
삼천궁은 사유지기 때문에 입장료가 있어요.
★입장료 7,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입구를 들어서며 코속으로 들어오는
파전의 향기는 제 발걸음 자연스레
의자로 향하게 합니다.


출출했던 시간이기도 하고 안먹고는
못베길만큼 유혹이 강했기에 ㅋㅋㅋ
일단 파전과 국수, 막걸리를 주문 했습니다.
아시죠? 자연에서 먹는 맛!
신랑은 운전 담당이기에 막걸리는 모두
저의 것.......이었어요! ㅋㅋㅋㅋ


주문과 결제를 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갖가지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보는 재미도 쏠쏠!


정~말 꿀맛같은 식사를 마치고
안내 표시를 따라 발걸음 했습니다.
날씨는 정말 딱이었어요. 겨울과 봄 사이의
시원함~ 그래도 어쩐지 앙상한
나무들 밖에 없어 아쉽긴 했어요. ^^


조금 더 올라가서 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을 바라 볼 수 있었어요.
하동은 가을쯤해서 방문 한번 더 해야겠어요.
가을 단풍이 장관을 이루더라고요. ^^


기왓장들이 차곡차곡 쌓여져 하나의
오브제를 이루고 있네요.


이때도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는 작은 폭포


가다보면 길목길목에 위치한
큼직한 돌에 새겨져 있는 글귀들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삼성궁의 이국적이고 신기한 풍경들을
보자하니 태왕사신기가 생각납니다. ^^
어제자 포스팅 순천 드라마 촬영장부터
이곳 삼성궁까지의 포스팅은
마치 드라마 속 여행지를 찾아가는
여행인것 같네요.


곳곳에 작은 연못들이 있어요.
돌도 퐁당 던져보는 쪼꼬맹이의 여행입니다.


신기한 돌탑들과 돌들로 형성되어진
모습을 보아하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그렇게 걷다가 보면 갑자기 눈앞에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져요.
'여기 우리나라 맞아, 이런곳이 있었어?'
신라의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에 등장한다는
상상속의 지역 마고성.
바로 마고성입니다. 여기가!!!


한켠에 쌓여있는 나룻배들도
하나의 오브제 작품 같았어요.


내리쬐는 햇살이 비추는 호숫가의
빛깔... 그리고 저멀리 지어져 있는
멋진 광경들은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이곳이 '무릉도원'아닐까?


안내 표시를 따라가다 보면 삼신궁이 나와요.
하동 삼성궁은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과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이라 합니다.

여기서 '소도'란?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성지를 뜻하는데
배달민족이라해서 진심 배달의 민족이
여기서 차용한건가 싶었는데 ㅋㅋㅋㅋ
배달민족을 뜻하는 의미로 조선,
한, 환, 밝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민족이 밝은 민족, 한민족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거 였네요.


목재로 높다랗게 세모원뿔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 건축물은 옛 조상들이
만들어 낸 기막힌 인테리어가 아닌가 싶어요.


독특한 나무의 형상도 근근히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하나하나 어떠한 의미를 두게
만드는 곳 같았어요. 왠지 모르게.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니
하-얗게 반달이 떠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부는 바람이랑 바라보던


꼬맹이가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우리 가족은 삼성궁 더 깊숙히는 더 안가고
삼신궁 근처에서 경치를 느끼며
가족 사진도 찍어보며 시간을 갖다가
바로 내려왔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음에 너무 감사했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 아름다운 풍경 오래 보여주기 위해
환경보호도 열심히 동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여행입니다.
또다시 힐링하러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방문할때 또다른 모습으로 포스팅 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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