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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happiness

홈카페 티타임(블랜딩티), 제주도를 느끼다. 탱귤안에 동백꽃차

by JazzyBean_LIFE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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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으로 인하여 저도 홈카페를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새로 론칭한 규래차 테스터에 당첨되어
시음 및 평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제주도에서 날아온 규래차 시음
이야기를 적어볼게요. ^^


상자를 열어보니 티 노트와 종이 친환경
포장지로 잘 포장되어 도착했더라고요.
아무래도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고 요즘의 이상기후를 보며
자연에 대한 많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
이렇게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은 언제
눈여겨보게 됩니다.



이 날 마침 가족나들이로 다대포를
다녀왔어요. 다대포는 노을도 예쁘게 지는 곳이고 아무래도 자연 경관이 참 좋아
규래차를 예쁘게 찍어주고 싶어서 함께
나갔답니다. ^^ 마치... 내가 규래차를
만든것 마냥 설레었어요.



티 테이스팅이니까 보통의 티백 2, 3종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포장지를 열어
확인해 보니 굉장히 신선한 티백이었습니다.
규래차_ 귤안에 있는 차 (순수한글)
규래차를 작업하시는 분의 인스타를
확인해 보니 이러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어요.



규래차 마시는 방법


베트남에 갔을때 지인분에게
선물 받았던 티스팟에 따라 마시니
이 분위기 무엇!!! 따듯하게 따라 마셔보니
마음이 노곤노곤 ~ 오늘따라 바람도
많이 불어 정말 제주의 바람과 함께
마시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조오~타!!!



잘 몰랐던 부분이지만 규래차에
뽕뽕 구멍이 뚫린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으로 꽃잎차가 자연스레 우려
나오는 부분이더군요! :-)



규래차를 더 자세히 알고싶어서 해당
인스타그램을 쭈욱 살펴봤어요.
규래차는 제주 자연 그대로 차를 예술로
만들어 보자는 각계 장인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업이라 합니다.
이런 문구도 있었어요.
규래차는 저희의 삶의 태도로부터
드라나게 되었습니다.
또, 규래차를 만들려고 제주도에 내려온게
아니라 규래차처럼 살고 싶어서
제주에 내려왔다고...

이런 멘트 하나하나가 모두 제 마음에 쏘-옥
다가왔어요. 그래서 이곳의 차가
더 궁금해지고, 이러한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어떠한 분들인지 개인적으로
궁금해지네요. ^^


저는 규래차 동백꽃차를 테이스팅하고 난 후
테이스팅 노트를 적어봤어요.

규래차 _ 동백꽃차
- 처음 마실때 시큼한 향과 맛이
입안에 전체적으로 퍼지다가
단맛과 더불어 식물에서 나는
자연향이 입안에 퍼진다.
- 끝맛은 왠지 못재향과 흙향을
적절히 느낄 수 있었음.
※ 차가 식은 후
-
단맛이 더 강해졌고, 매운향이 느껴진다. 코로 내뱉는 향은 탄향이 느껴졌다.




HOW TO DRINK!
인공 티백차의 미세플라스틱 및 형광물질,
환경호르몬 침출의 위험을
제주적 가치와 함께 귤껍질 티백차로 재해석
- 250ml~300ml의 잔에 95도 열수로
3분간 우린 후 음용하세요.
- 첫째 잔에서 찻잎을, 둘째 잔에서
귤껍질을 느껴보세요.



술이든 차든 그 외에 어떤것이든
이러한 스토리텔링으로 인하여 가치는 올라가고 매니아가 생기게 되는듯하다.
이로써 나는 규래차의 매니아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

@tea_maker_lj 규래차가 더
궁금하시다면 인스타에서 검색해 보세요.

부산 다대포 석양과 함께 했던 규래차


아,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첫 포장에 붙어있는 자이언트티 스티커의
서체가 조금 바뀌었으면 ~
더 이쁘겠다 라는 생각이 살포시 들었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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