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이랑 가볼만한곳_ [고흐의 정원, 서귀포여행, 데이트코스]로 최고!

제주 고흐의 정원
☎ 064-783-6700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신풍로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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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정원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에 내려
매표소 안내가 크게 되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안내 하시는 분의
친절한 설명에 쉽게 이해하고
입장 할 수 있었답니다.
너무 친절하셨어요. 정말. ^^

고흐의 정원에 방문하기 전 혼자
넷플릭스로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러빙빈센트]를 보고
방문했었는데 그 영화를 보고 방문하니
아무래도 더 공감을 하게 되고
고흐의 작품과 고흐의 생각, 일상생활 등을 떠올려보며 관람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고흐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영화 [러빙빈센트]를 꼭
보시길 바래요!

고흐의 정원은 미로형태인데 따라가다보면
포토존들이 굉장히 많아요. ^^
아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 가득
남겨보는 것도 좋아요!

저기 멀리 보이는 컨테인 박스에
처음 매표소에서 입장할때 받았던 표를
이어붙이면 고흐의 얼굴이 완성되는
재밌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요!

저는 미로정원 곳곳에서 사진 찍느라
바쁘고 꼬맹이는 이리저리 뛰다니고
살펴보느라 정신없고 ㅋㅋㅋㅋ
재밌었어요.

고후의 그림을 그리는 아들의
모습입니다. :-D ㅋㅋㅋ 이날의
컬러감은 최고였어요. 역시 쨍한 날에는
쨍한 색이 맘을 설레게 하죠! ^^

고흐의 정원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아이와 숨바꼭질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 어느새 미로의 끝에 다다랐고,
옥상전망대가 표시 된 이 곳으로 올라갔어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흐의 정원은
한땀한땀 돌로 이뤄진 고흐의 얼굴 형상이
보였고, 미로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왠지 합성한것 마냥
고흐의 얼굴 형상이 보이더라고요. ^^
넓고 넓은 하늘과 미로정원을
바라보니 맘이 굉장히 여유로워 졌어요.

다시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1층 체험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1층 체험관은 파충류 체험관으로 많은 파충류들과
물고기 등을 관찰 할 수 있고 파충류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이 있었어요.

만화 캐릭터가 따로 만화 개구리 왕눈이의
악당 메기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하하

이 친구는 몸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친구에요.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보호색을 갖출 수 있는 친구랍니다.

쪼꼬맹이는 기겁하며 도망갔던 기억이나고,
저도 엄두가 안나 보기만 했지 만져보지는 않았어요. 신랑은 이게 뭐가 무섭냐며...
파충류 체험을 대신 했어요.
사람 체온처럼 굉장히 따듯하다고 합니다.
혀 길이가 매우 길어요.

파충류 체험관을 빠져나오면
또다른 컨테이너 공간에서 AR을
즐길 수 있어요! AR 이여기는 또 다음
포스팅에 끄적끄적 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