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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기장 연화리 카페 [ 베이스 Base ] coffee&bakery

by JazzyBean_LIFE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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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일 전날,
같은 아파트 사는 언니들이
출산 전 마지막 자유부인 시간을 함께
갖자며 오전 브런치 타임을 가졌던 날이다.

 

아침 아이들 등원을 모두 마치고
시간 맞춰 만나 달려간 곳은
기장 연화리에 위치한 카페 베이스.

이전부터 한번 와봐야지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외관부터가 일단 나를 설레게 만드는 곳이다.

라운딩 되어 있는 인테리어가 참 매력적이다. 이국적이고,

 

 

 

입구 앞 사인물이 굉장히 맘에 쏙 든다.

센스 있는 인테리어, 사인물은 나를 설레게 한다. 

 

 

 

이때 만나기로 한 시간이 점심즈음이었는데

나는 점심을 못 먹은 상태로 나가서 일단 많은 베이커리에

눈이 돌아갔다. 와... 빵순이들 모여라!!!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기장 연화리 카페 베이스는

입구부터 느껴졌지만 맛과 멋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었다.

 
 
 
 
 

헤어밴드와 에코백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아니... 별생각 없이 보다가 구매욕구 제대로 자극당했었다.

 

 

 

 

 

 

 

더치원액도 판매하고 있었다. 여름에는 선물용으로

또 개인적으로도 구매하기 좋을 것 같았다.

맛이 어떨지 여름에 맛보러 가야겠다.

 
 
 
 
 
1층 내부는 이러한 모습이다. 2, 3층은 오션뷰라 그런지

1층은 한적했다.

 

 

 

2층 내부에 워낙 사람이 많아 3층에

자리하기로 했다가 3층은 뷰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임산부인 나에겐 좀 불편했었는데

센스 있는 동생이 임산부인 나를 배려해

2층에 자리가 나자마자 후다닥 자리를 맡아

2층에 착석할 수 있었다. 

 

 

 

출산 전날의 임산부인 나는,

이 모든 그림 같은 배경들이 보고 있으면서도

그립고 그리운 마음이 들었다. 햇살, 살랑이는 바람

초록초록한 식물들, 액자에 담긴듯한 바깥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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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굉장히 감성충처럼 감성 즐기고 있다가

2층으로 내려온 네 명의 아주미들 :-D

 

 

 

오션뷰도 마주하고 날도 화창하니 모든 게 

만족스러웠던 오후시간, 다만 이 평화로움이

오늘이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오고

이미 겪었던 출산의 고통이 스멀스멀 다가오기 시작했다.

 

 

 

디카페인 주문 변경이 가능해서 디카페인 음료로

달달한 라떼를 주문했다. 이걸 다 마시면

나의 하루가 끝날 것만 같았다. ㅋㅋㅋ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나 맞는지 무지막지하게

맛있게 빵을 입안에 털어 넣었다. 하하

맛있는 빵과 언니, 동생들과의 수다는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2층에 마련되어 있는 또 다른 공간인데 이곳은

커플이 꽤 많았다. ㅋㅋㅋ 분위기 있는 공간에

꽁냥꽁냥 커플들... 부럽지 않았다!

 

 

 

기장 연화리 베이스 카페는 지금이라도

또 달려가고 싶은 곳이 되었다.

출산 20일 차 하루 앞둔 이제는 둘째 맘이 된 나.

더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 펼쳐지길 바라며

오늘의 내가 출산 전날을 기억하며 :-D

이제는 네 가족이서 달려갈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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