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
개천절까지 긴 연휴를 두 아이의
감기 덕에 나름 병간호를 지내며
지냈어요.
그러고 연휴가 지나며 아이들도
차츰 나아져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제2의 고향이기도 한
광안리로도 컴백했어요.
첫째 아이의 유치원도 옮기고
이제는 아침마다 온 가족이 출동을
하기로 했죠.
그리하여 광안리 라이프 2일 차인
저는 점심에 서브웨이를 다녀오며
마주한 광안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몇 장 담아봤어요.
육아 전담으로 집콕을 병행했던 저는
오늘날, 광안리의 풍경을 바라보며
바람도 느끼고 많이 바뀐 상가들을 보며
왜 때문인지 너무 신나더라고요.
ㅠㅠ 이게 뭣이라고.........
저는 확실히 집순이 스타일은
아닌듯합니다... 이렇게 바깥 생활이
좋을 수가 있나!
서브웨이를 다녀오는 길,
잠시 베트남으로 방문해서 커피 한잔
사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흐........... 여행 가고 싶다.
자주 갔었던 카페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하이볼 바로 변신했더군요.
광안리는 재작년부터 정말 변화무쌍하게
변해가고 있네요.
아무튼! 하이볼 바를 지나가는데
엄-청나게 많은 저 술병들을 보아하니
또 혼자 마음속에서 신이 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신나는 건데?!?
그래서 친한 저의 소울메이트 언니에게
카톡을 했어요. 언니와 함께 하고
싶다며 말이죠.
친한 사람과 함께 술병 쌓아가며
분위기 있는 밤, 즐거운 밤
보내고 싶은가 봐요. 저...........
가게로 돌아와서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함께 베트남 커피를
시원하게 들이키며 배를 채운뒤
그동안 밀렸었던 블로그를
하나씩- 하나씩 채워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행복감이 모든 이웃님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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