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송정 구덕포 위치
[ 카페_ 우호적 무관심 ]
부산 해운대구 송정구덕포길 138 우호적무관심
해운대 송정 구덕포에 위치한 카페 [ 우호적 무관심 ]
내가 요기도 찜꽁 해 놓았던 카페다. 카이막이 있는 카페라
가보고 싶었고 오션뷰와 인테리어가 궁금해서
나의 카페 리스트에 담아두었던 곳이기도 한 곳.
송정 우호적 무관심 카페 본관과 별관처럼
작은 별관이 마련되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빈티지함 가득한 공간이 나타난다.
프라이빗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을 듯 하지만
날이 좋은 날만 가능할 것 같은 곳이다.
여름엔 덥고, 겨울은 춥고 날 좋은 날 딱!!!
맞춰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면 참 좋겠다 싶은 공간이었다.
송정 우호적 무관심 카페는 제주에 있는 카페인데
송정에도 생긴 것 같다. 처음 네비 찍었을 때
말도 안 되는 경유 시간(?)으로 깜짝 놀랐던 운전자의
모습이 생각난다. ^^ 여기는 송정이라규~!
아무튼 방문하고 싶었던 우호적 무관심 카페의
1층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1층 뒤편에도 우호적 무관심 카페의 공간이니
참고해서 발길해 보길!
주택 개조를 아주 깔끔하게 은은하게 잘한 것 같다.
나는 이때도 막달 임산부였기에 에이드 종류로
논커피는 초코라떼 녹차라떼였다.
상큼한 아침을 만끽하고 싶어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다.
그리고 우리네 네 분의 아주미들과 함께
아침 디저트로 카이막과 크로플을 주문했다.
1층 창가 쪽에는 시원한 물과 냅킨, 물수건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다면 주문 메뉴와 함께
챙겨서 자리하면 될 것 같다.
그나저나 바깥뷰 참 예쁘다. 예뻤다. 반짝이는 윤슬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게 뭐라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선물 같다. 정말
위에서 말한 별관의 내부 모습이다.
빈티지함 가득한 이 공간 탐난다. 아침에 등원시키고
바로 나온 터에 츄리닝 바람 그 잡채여서 개인 사진들은
패스하는 아쉬움이 ....또르르
2층, 3층 내부를 구경하다가 우리는 2층에
자리하기로 했다. 사진에 보이는 창가 쪽 자리는
이제 자리차지 하기 어려워졌다.
데이트하러 오고 싶다. 헤헤.....
하지만 이제 딸린 애가 둘이라 데이트..라는 말은
생각지도 못하겠지(?) 엉엉 ㅠㅠ
스튜디오라 해도 되겠다. 정말 차분하고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그러한 공간의 우호적 무관심.
나의 초이스는 아주 탁월했다! (무릎 탁!)
아침 브런치 타임 뽀개기 성공!
카이막 집에서 만들어 보려 했지만 실패. 아니,
사실 시도도 안 해봤다. 그래서 먹으러 왔다. 으헤헤
꿀과 함께 준비되어 나온 카이막,
달달구리 그 자체! 빵은 금세 열기가 식어 버린 듯했다.
하지만 말모, 맛있게 다 먹었지 모야?!?
커피맛도 괜찮았다고 한다. 나도 다음엔 카페인
쭈악- 흡입할 테야! 이제 가능하고 동! 히히
어쨌거나 오전 나들이 자부타임 완전 성공적이고!
이거 다 먹고 점심 먹으러 간 거 안 비밀 ㅋㅋㅋㅋㅋ
동부산 롯데 가서 낙곱새 먹었지???
꿀맛이었지! ㅋㄷ 이러고 또 커피 마시러 갈 뻔했지만
집에 와서 집안일 마무리하고 휴식 - 했다는
그날의 일기 :-D 즐거웠다. 우호적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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