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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부산 근교 [ 양산 묵찌빠지 ] 웨이크 보드, 수상 레포츠 즐기기!

by JazzyBean_LIFE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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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약 45분가량 달려가면
양산 빠지가 있답니다. 웨이크 서핑과
웨이크 보드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곳 양산 빠지
검색해서 많이들 오는가 봐요.
웨이크 보드를 즐기는 지인들 덕분에
알게 된 곳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강과 산, 하늘이
정말 아름답게 펼쳐진 곳이었어요.
이 날 날이 흐려 나름 선선해서
딱 좋았던 날이었어요.


양산 묵지빠지 위치

경남 양산시 원동면 뻘등길 185
( #서룡공원 )

서룡공원 검색하시고 도착하셔서
주차한 뒤
민트색 푸드트럭
앞 길로 내려가시면 돼요.




가까이 풀숲 사이로 뾰족뾰족
천막이 보이는
바로 이곳이 양산 빠지입니다.

빠지란?

밀치고 간다는 뜻을 가진 동사
'Barge'라고, 선박이라고 합니다.
다른 배가 끌고 가는 형태인
선박으로 주로 정박용, 화물 운송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합니다. 강가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평평한 배 같은 모양의 장소를 뜻합니다.


양산 빠지에서 즐길 수 있는 놀거리

-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 웨이크보드, 웨이크 서핑

가격

첫 수강 및 탑승은 75,000원
그다음 방문은 25,000원입니다.

부대시설

- 탈의실 겸 샤워실 있음
( 수건 및 세면도구는 따로 챙겨가세요. )


웨이크보드 처음 타보는 신랑은
약 20분 내외의 강습을 받고 나서
바로 출격했어요.
강습 - 봉 잡고 부상 연습 -
줄잡고 바로 실행!





함께 했던 지인분의 출발 모습! :-)
정작 신랑 타는걸 못 찍고 지인 부부의
사진만 가득하네요. 하하




신랑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레포츠를
못 탄 지 8년 정도 된 것 같아서
설렘 반 무서움 반으로 용기 내서 타볼까?
싶은 생각으로
다 챙겨갔는데 결국 못 탔어요.
물에 민감한 저는 낙동강 녹조와
옷에 붙은 녹조 이끼(?)를
보아하니 그 용기가 안 나더라고요.
물에 들어가면 어찌 되었건
물 마실게 뻔한데 엉엉 ㅠ.ㅠ 녹조새끼!

뉴스에 보도되는 것처럼 녹조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니 또 혼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더라고요.
자연재해가 정말 무섭네요.
지구를 아껴줍시다. 친구들!!!
-
아무쪼록 신랑이 신나게 보드를
즐기는걸 보니 겨울에 보드 타러 가자고
꼬셔야겠어요. 신랑이 보드에
즐거움을 좀 느낀 거 같아 도전해 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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