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오션뷰 돈까스 카레 맛집 [ 료코 ]

기장 오션뷰 돈까스
로제 카레 맛집

[ 료코 ]

요즘 티스토리며 네이버 블로그며
블로그 관리에 손놓고 있었어요.
핑계겠지만 연말부터 현재 연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ㅠㅠ

이제야 조금씩 본래의 일상으로
되돌아오는 듯합니다.
다시금 정신 단단히 챙겨서 누군가에게
보여주려 하는 건
아니지만 저의 일상 기록들을 하나하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자! 그러고 보니 23년도 1월도
어느덧 중순이 지났습니다.
정말 시간 빠르게도 가네요. 헝 -.ㅜ
23년도도 블로그 이웃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

---

신랑과 함께 22년 12월 추웠지만 날이
정말 좋았던 날에
방문했던 기장맛집 [ 료코 ]입니다.
기장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
정말 오션뷰 맛집이기도 해요.
기장 지역 대부분 월요일 휴무가
많은 곳이에요.
이 날도 월요일이라 갈 곳을 못 정하고
있다가 검색해서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925-1

기장 료코 앞에 주차가 가능하니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
제외하고는 아주 편하게 주차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장 료코를 들어가기 전 감성
한 스푼 가득이었어요. ^^
마치 료코 건물 자체가 선물인 듯 보이네요.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오라는
문구가 있었어요. 여쭤보니 1층은
원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운영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1층은 주차장과 지나가는 행인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지만
2층은 그야말로 제대로 오션뷰입니다.

기장 맛집 료코의 메뉴는 테이블 위
작은 상자를 열면 볼 수 있어요.
작고 소중한 아이디어네요. ^^
신랑은 료코 안심카츠를,
저는 로제카레를 주문했습니다.
료코 안심카츠 13,500원 /
로제카레 11,500원

겨울이라 춥기 때문에 이 날도
두꺼운 패딩을 입고 나갔었는데
매장 끝 쪽에 행거가 있어서
거추장스러운 두꺼운 옷도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어딜 가나 그렇지만 이러한 매장에
센스들을 찾아보면
다시금 반갑고 감사하고 그런
마음이 들어요.

기장 료코의 2층 매장 모습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우드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주문한 로제카레가 나왔어요.
창가로 떨어지는 햇빛에 색감이 더욱
예쁘게 사진에 나오길래 한 장 남겨놨습니다.
^^
로제카레는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소스도 얇은 계란옷도!

기장돈까스맛집_로제카레_기장료코_오션뷰맛집추천

기장 료코의 기본찬은 양배추 절임과
김치입니다.

신랑이 주문한 로제 안심카츠도
뒤이어 나왔어요.
굉장히 도톰한 카츠의 모습이죠?
기장 료코의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그만큼 입안에서 씹고 넘기기에 좋았습니다.
그만큼 맛도 좋았고요.

기장돈까스맛집_안심카츠_기장료코_오션뷰맛집추천

기장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따스한 햇살 맞으며 먹는 점심식사는
아주 최고였습니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느끼면서 말이죠.

기장에 놀러 오셨다면 또는
월요일 휴무로 식사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기장 오션뷰 맛집이자
돈까스 맛집 기장 료코에서 한 끼
식사 즐겨보세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