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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happiness

기장 일광 예쁜 카페 아워오차드 브런치카페

by JazzyBean_LIFE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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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읍에 위치한 유럽 감성의 브런치 카페

아워오차드

감성적인 인테리어는 물론 다양한 브런치 메뉴로

데이트 또는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인

아워오차드를 방문했었어요.

뚜벅이인 저는 지인 언니, 동생과 함께 택시를

이용해 이동했었죠.

 

매번 기장 일광 뒷길을 이용하여 드라이브를

즐길 때마다 참 궁금했던 브런치 카페인데요.

이유는 항상 아워오차드 카페 앞에 많은 커플, 사람들이

테라스에서의 여유 그리고 사진 찍는 풍경들을

본 적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저는 아이 둘 데리고 가기가 다소

민폐일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방문을 못하고

매번 궁금증만 갖고 있었죠.

 

 

그러던 차 방문했던 기장 일광읍에 위치한

아워오차드는 시골길 정말 허허벌판에 떡하니

위치해 있는 브런치 카페였어요.

워낙 인기도가 높다보니 일행들과 일찍이

오픈런하여 대기 없이 입장했습니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유럽풍 분수가 굉장히

예뻤어요. 또 마당에 마련되어 있는 자동차 포토존도

참 예뻤답니다. 폭스바겐 뉴비틀의 작고 귀여운

형태가 설레게 하는 곳이었죠.

 

 

실내 테이블은 5개 정도 있고 2층 루프탑은 견주님들의

이용이 가능한 곳이었답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9시까지 이용가능하며

라스트 오더는 18:00였습니다.

 

아워오차드 실내의 모습은 작은 유럽 상점 같았어요.

(아직 유럽에 가 본 적 없는 1인)

 

 

태블릿으로 메뉴를 고를 수 있었어요.

유자 닭다리 스테이크 17.0

기장 앤쵸비 오일 파스타 13.0

프렌치토스트 15.0

세 명 각각 아메리카, 레모네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태블릿을 가져다 드리며

주문과 동시 결제를 하면 됩니다.

 

기장 브런치 카페인 아워오차드는

아기자기 그 자체입니다. 사랑스러운 공간이었어요.

 

한번 다녀간 적이 있던 일행 중 1명이

적극 추천했던 유자 닭다리 스테이크가

유명하던데 유명할 만하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고 닭가슴살이 그렇다고

퍽퍽하지 않게 느껴지며 유자 소스의

달달함도 느껴지며 감자도

푹 익혀져 나와 그 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온 프렌치토스트는

뭐 말할 것 없이 아는 맛이며 맛있고요!!!

기장 앤쵸비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적절한 간으로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도 돌지만 입맛을 돋우는 느낌이랄까요?!

 

 

 

온전히 자유부인의 맛을 느껴가며 오랜만에

지인들과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집으로 이동을 해야 해서

아쉬우니까 음료를 한 잔씩 더 시켰던 ㅋㅋㅋ

기억이 나는데요. ^^

저는 오렌지커피를 주문했었어요.

궁금하더라고요. 오렌지커피라니?

 

말 그대로 오렌지 주스+에스프레소인데요.

잘 섞어 드시면 됩니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렌지 주스의 신맛이 더 강했던 기억이 나는데

당도가 조금 더 올라간다면 더 맛있을 오렌지커피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색다른 맛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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