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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서적 추천 ] 디자이너가 일하는 규칙 125

by JazzyBean_LIFE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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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서적 추천 ]

디자이너가 일하는 규칙 125

우노 쇼헤이 외 9인 공저, 김상미 옮김,

디자인하우스

 

 

 

부산 디자인 위크 때 맘에 사고 싶었던

책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월간디자인 부스에

디피 되어 있던 책으로

'디자이너가 일하는 규칙 125'라는 책이에요.

책 표지 재질이며, 내부 디자인, 컬러 모두

눈에 쏙 들어왔었고 무엇보다 디자인에 대한

갈증이 많았기에 구매해서 읽어 보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편집디자이너로 생활 했다 보니

예쁜 책 또는 디자인이 독특하거나 정돈이

잘 된 책을 보면 구매욕 상승이 절로 올라갑니다.

 

 

 

 

 

 

 

이 책은 예술업계에 계신 디자이너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한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중인 전문가들이 털어놓는

업무 수행의 지침표 같은 이야기가 담긴 책이에요.

또, 슬럼프 극복법. 좋은 디자인을

주목받게 하는 전략,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얻는

노하우, 디자이너가 갖춰야 할 자세 등등

다양한 메뉴얼들을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현재 프리랜서로 생활하는 저로서는

가끔의 매너리즘 또는 슬럼프가 왔을때

읽어 보면 좋을법한 책 같아서

또,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주변에 많이 없기에

나와 이야기를 나눠 줄 사람 대신하는

책으로 아주 좋을 것 같았습니다.

 

우노 쇼헤이 외 9인의 업계 이야기를 차근히 읽다 보니

무릎을 '탁!' 치며 반성도 하게 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환되는

시점도 생기기 마련이었어요. 

 

 

어머니가 되어보라

여성이라면 디자인 외길이 아닌 이상,

한 번쯤은 어머니가 되어보았으면 한다.

다른 경로를 통해 도움이 되는 발견을 할 수도 있다.

디자인이란 생활과 밀접한 분야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다정함과 강인함은 위대하기 때문에,

그것을 체득한다면 틀림없이 어떠한 상황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던 부분이었어요.

 

 

디자인에 있어 타이포의 중요성은 필수!

타이포를 이해하지 못한 디자이너와 이해하고 

공부하는 디자이너의 디자인은 정말 다릅니다.

'글자 하나'가 주는 느낌까지 생각하라!

매우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일해 보라

이번 생에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한 살이라도 더 어렸을 때 왜 이런 생각을

못했나 그저 시간에 쫓겨가며 일하기 일쑤였던

그 시절이 아쉽네요.

 

 

 

잔상 속의 작은 점을 찾아내라.

디자인을 할 때 머릿속의 잔상들을

하나씩 따라가며 실마리를 찾아내는 일들을 

했었는데 잊고 살았어요. ㅠ.ㅠ

 

 

완벽한 내이 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내려가는 중이다. 정체는 퇴보와 같다.

머물러 있지 말자.

자신의 상황을 똑바로 파악하라

 

 

이 책은 디자이너로써 생활하는 분들이라면

또는 프리랜서 활동하며 친구가 없을 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등등 읽어보면

좋을법한 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술술 읽기도 쉽고 각 장마다 짧고 굵은 말들로

생각의 전환 또는 어쩌면 작은 힐링까지

느낄 수 있는 책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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