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지내셨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뭐가 되었든

일주일 이상을 웬만하면 쉬지 않았는데

22년 여름 개인적으로도 정말 느리고도 빠른 시간이

지나가고 흘러가고 있었다.

거진 한달간 블로그 글은커녕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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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여름, 나에게 또다른 생명체가 찾아왔다.

첫째 때 없던 입덧과 호르몬 영향인지 오르락내리락하는

나의 감정은 매 시간 나를 괴롭혔고 무력감은

나를 꽤나 힘들게 했다. ㅠ.ㅠ (너무 힘들어쪄)

 

 

하지만 이 시기와 겹쳐 이사를 준비하고 마쳤다.

와우!!! 지금도 계속해서 짐 정리를 내리하고 있다는 건

함정.... 어느덧 이사 온 지도 2주 조금 넘은 듯하다.

 

 

이사를 마친 다음날, 시어머니께서

집에 방문하셨고 일주일을 함께 했다.

추석이 그다음 주에는 친정 부모님께서

1박 2일 다녀가셨다. 양가 엄마들이 집안일

도와주시다가 올라가셨다. ^^

 

 

새 책상은 구매 완료! 모두 세팅이 완료된 상태인데

나의 데스크는 왜 아직도 이렇게 지저분한 것인가?

언제 정리가 되는 것인가?

 

정말 오랜만에 무기력함이 없어 컴퓨터를 켜고

자리에 앉아 짧게나마 나의 근황을 올려본다.

나의 22년 여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