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디저트 카페/맛집 여행 [ 마이페이보릿쿠키 ]

 쿠키 좋아하시나요? 

광안리 디저트 먹방을 했습니다.
사실 쿠키에 그렇게 관심도 없고 디저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1인이에요.
다만, 파티셰인
제 동생이 만드는 쿠키와 디저트류를
세상 제일 좋아합니다.
담백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말이죠.

https://www.instagram.com/feerique_patisserie/


광안리 마이페이보릿쿠키는 이미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광안리 디저트 맛집 / 쿠키 맛집으로
마이페이보릿쿠키에서 구매한
인증샷을 올리곤 하던데
그래도 관심이 없었죠.
광안리 뒤편 대로변을 오며 가며
하얀색으로 도배된 외부 인테리어
그리고 시원한 파란색의
외관 인테리어 보고
'이쁘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구나!
인스타용이네' 싶었어요.
( 죄송함돠 >.< )

 

신랑 지인이 부산에 오셨다가
핫플 다녀오셨다며
선물해 주고 가신 광안리 그곳.
마이페이보릿쿠키에서
쿠키를 사 오셨어요.

 

상자를 오픈해 보니
마이페이보릿쿠키에 대한
설명과 디저트를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텍이 있었어요.

 

일단 마이 페이보릿 쿠키의
파란색 상자를 열어보니 쿠키가
여섯 개 정도 담겨 있었어요.
그리고 크기가 대단했습니다.
가로 크기, 세로 크기가
꽤 크더라고요. 알고 보니
일명
뚠뚠이 쿠키로도 유명하더군요!

 

실제로 마이페이보릿쿠키
상점에 방문하면
광안리 마이페이보릿쿠키는
포장만 가능하다 합니다.
그 외 실내부에는 마이페이보릿쿠키의
굿즈나 해외 식료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듯했어요.
시리얼, 잼, 소스 등

 

 

 

선물 받은 마이페이보릿쿠키
상자에는
버터 스카치 프레즐 / 레드벨벳 /
월넛 초콜릿 / 피칸 코코넛 초콜릿 /
브라우니 / 뉴욕 초콜릿
이렇게 여섯 가지 쿠키가 들어 있었어요.

광안리 마이페이보릿쿠키의
베스트 메뉴는
말차 크림치즈 / 레드벨벳 / 뉴욕 초콜릿
이라고 합니다. 말차 크림과
레드벨벳은 1인당 2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선 신랑이랑 반 나눠 버터 스카치
프레즐부터 먹어 봤어요.

프레즐 쿠키 반 먹어보고 이어 레드벨벳도
먹어 봤습니다. 쿠키가 정말 폭신폭신했어요.

 

광안리 디저트 맛집인
마이페이보릿쿠키는
순수 우유 버터, 벨기에산 초콜릿,
프랑스 코코아 분말,
끼리 크림치즈 등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휴.. 그래서인가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순삭이더라고요.
일반 쿠키처럼 부서지는일 없이
부드럽고 폭신폭신했어요.
꾸덕함도 정말 좋았어요.
안 그래도 요즘은 꾸덕한
요거트가 또 유행이잖아요?

디저트 덕후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좋아하지 않는 달달한 쿠키를
이렇게 포스팅하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죠.

 

 

10가지 되는 쿠키들의 각각의
매력들이 있으니
천천히 음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저처럼 단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한 개면 족할 거 같아요. :-D
살이 쪄서 그런가 달달하니
맛있어서 두 개 먹은 거
안 비밀입니다. ㅋㅋㅋㅋ

https://www.instagram.com/my_favorite_cookie/



쿠키를 맛있게 먹고 소화시킬 겸
천천히 광안리 산책을 나섰던 날이네요.
광안리 마이페이보릿쿠키로
가끔 생각나면 발걸음 할 것 같아요.
개미지옥이 될 수 있겠다 싶은
곳이네요. ㅋㅋㅋㅋㅋ
오늘인가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 내용 중 내장지방 이야기를
보았는데 정신 못 차렸네요.
저란 인간 하...

아무쪼록 일상의 달콤함을 즐기고 싶은
분들 계시다면 광안리 마이페이보릿쿠키
마페쿠 방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