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수제버거 최애 맛집
버거인뉴욕
Burger in Newyork
부산에 이사를 와서 이곳저곳
맛집이며 분위기 좋은 곳 등등을
꽤 많이 찾아다녔던 어느 날,
햄버거를 사랑하는 신랑이 콕 집어서
해운대 버거인뉴욕을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던 날이 있었는데
그때 이곳을 발견했다.
2017년이었으니까 벌써 5년 전
이 때는
해운대 고가 밑이었던가오래된
팥빙수 가게 옆에 위치했고 테이블이
네다섯 개쯤 들어가던
아담한 곳이었다.
현재는 파라다이스 호텔 맞은편 대로변에
아주 넓은 공간으로 이사를
한 지 2, 3년 정도(?)원래는
한 칸 정도 해서 넓어진 공간이었지만
옆 칸까지 더 늘려 공간이 꽤 커졌다.
그만큼 해운대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세가 높아진 것 같다.
역시는 역시다 싶다.
해운대 버거인뉴욕을 보면
더 넓어진 공간 역시 힙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고 뉴욕 어딘가 위치한 수제버거
음식점 같다. 필수적인 CNN 방송이 흘러나온다.
^^
해운대 수제버거는 역시 버거인뉴욕이다.
아, 네이버 포스팅에 광안리
버거인뉴욕을 올렸었는데
해운대 버거인뉴욕 또는 광안리
버거인뉴욕을
찾는다면 성공인 수제버거
맛보실 수 있을 거다!
https://blog.naver.com/jazzybean/222611911349
나는 이날도 아주 기본적인 뉴욕버거를
주문했고 세트에서 콜라를
맥주로 바꿀 수는 없어서
각각 단품으로 주문을 했다.
뉴욕버거 + 필스너 + 감자튀김
버거인뉴욕의 햄버거는 한우 1등급이고
빵은 정말 부드럽고 패티는 적절하게
잘 구워져 나오는데 불향과
육즙이 조화롭다. 입안에서
거기에 필스너를 쭈왑- 마셔주면
크~
힙하디 힙한 해운대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뉴욕, 이 날도 역시 외국인도 많고
여행객도 많고 매장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
이날 대림맨션에 다녀왔던 날인데 수제버거를
기다리며 다시금 킁킁 향수 향을 맡아보았다.
아이가 두 손에 꼭 쥐고 있어서
꼬맹이 손에서도 향이 폴폴 났다.
아이와 함께 나누어 먹은 뉴욕버거는
역시 기본기 탄탄! 했던 맛으로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다.
사실 뉴욕버거는
한입거리라 다음엔 스페셜 버거로
먹어야겠다.
ㅋㅋㅋㅋ 이래서 아가리어터라고...
아무튼! 해운대 버거인뉴욕의
맛은 여전했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맛이다.
신나게 먹고 나온 후 외관을 보니
이름이 달랐다. 버거가 새겨진
버거인뉴욕과 더욱
힙했던 공간의 이름은
잭스 스테이크 (jack's steaks)
공간이 전혀 다른 것이었던 것.
쉐어 느낌으로
함께 가는듯한 공간이었다.
재밌는 공간일세~
잭스 스테이크 가게는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어쩐지 양쪽으로 나뉘어 주방이
있길래 각각 다른 포지션으로
나뉘었나 싶었는데
각각의 주방이었던 것이다.
다음번엔 그럼 잭스 스테이크의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먹어봐야겠다.
해운대 수제버거 맛집
버거인뉴욕을 뒤로 하고 해운대
해변 쪽으로 슬슬 걸어갔다.
혹시나 싶어 비눗방울을
가지고 나왔는데 허허
기억하고 끝내 비눗방울 불고
가야겠다는 쪼꼬미.
모래축제가 5월 중순부터 시작이라
모래를 멋들어지게 작업하고 계시는
작업자 분들의 모습이 보였다.
도안만 보고 슥슥 만들어 내시는데
정말 대단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 모래축제를 관람하고 있었고
즐기는 모습이었다.
우리 집 쪼꼬맹이의 비눗방울
놀이는 끝났고
슬슬 택시를 타볼까 싶어 걸어가다가
매번 지나치며 못 들어갔던
스누피 플레이스도
들어가 봤다.
감각적으로 꾸며진 스누피 플레이스 카페에서는 다양한 스누피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스누피도 오래된 친구지만
개인적으로 스누피가 내 머릿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지는 않아서 그런지
그냥 슥- 둘러보고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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