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카페 해리단길 [ 황실클래식 ] 커피맛집에서 아들이랑 데이트♡

  부산 해운대 카페  

  해리단길 위치한 커피맛집  
  [ 황실 클래식 ]

연중무휴

Open _ a.m 11:00 ~ p.m 20:30

Last order_ 20시

** 주차장 없음 **

어제 5세 아들이랑 해리단길
데이트했습니다. 가능할까 싶었지만
아드님 입이 심심하지 않게
군것질을 해줘 가며 돌아다니니
협조를 잘해주더군요.
^^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니 황실 클래식
카페도 눈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궁금해서 포스팅하며 인스타를 보니
원두 납품도 하는 거 같네요.
해리단길 황실 클래식 카페는
직영으로만 운영된다고 하네요.
창원 상남동과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두 곳에 위치해 있어요.
21년도에 오픈했네요. 거의
신상 카페나 다름없는 곳이었네요.

( 나 핫플 방문한 거야? 히히 )

https://www.instagram.com/hs__classic/

진작 알아보고 들어갔다면 라떼를
주문해 볼 걸 그랬어요.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니
진~한 라떼가 눈을 사로잡네요.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라떼로
주문을 해봐야겠습니다.

아뮤튼!!! 서론이 넘나 길었네요.
부산 해리단길에 위치한
황실 클래식 part4 카페는
주택을 개조한 카페로 1층과 2층
전 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관부터 아주 클래식합니다.
이 외관에 끌려 아들 손을 꼭 잡고
들어갔던 거 같아요.
사실 해리단길에 많은 카페들이 있고
개성 가득한 카페들이 많아요.
바로 옆 CCD카페도 사실 가고 싶었지만
아들이랑은 못 들어갈 것 같아서
Keep 해놨습니다.

해리단길 커피맛집 황실클래식 옆에 CCD 카페 해리단길핫플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들어가면
로스팅 기기도 안쪽에 마련되어 있어요.
많은 분들이 ' 커피 맛집 '
황실 클래식 카페라고 하는 글을
많이 보고 가서 더욱이 궁금했어요.

해리단길 황실 클래식 카페 내부를
들어가니 정말 제 스타일이네요.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해리단길 황실 클래식 카페는
노키즈존은 아니었습니다.
며칠 전 핫플이 많은 전포동 카페
어딘가 들어가서 노키즈존이라
퇴짜 맞은 기억이 강해 들어가자마자 물어봤어요.

"여기 노키즈존인가요?"

다행히 황실 클래식 카페는
노키즈존은 아니었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류는 비치되어 있는 걸 보고
바로 아들이 좋아하는
초코 마들렌을 주문했고
저는 고소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 하나로 모자랄 것 같아서
맛있어 보이는
소보루 휘낭시에도 주문했습니다. :-D

아메리카노 4,000원
  소보로 휘낭시에 3,000원  
  초코 마들렌 2,500원  

다음엔 바스크 치즈케이크 먹어봐야지!!!

역시 로스터리 카페답게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더치커피도 판매하는 것 같았어요.

메뉴가 준비되는
시간 동안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아들과 잠시 대기했습니다.
1층 야외 테라스를 통해 2층을 올라가면
됐어요. 1층은 꽃길이었답니다.

메뉴가 준비되어 아들과 함께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2층 또한 굉장히 모던한 클래식함이
가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톤을 꽤 좋아합니다. 그야말로 개취였어요.

여기서 사진들 많이 찍던데 ㅋㅋㅋ 포토존인가요!

저희는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했습니다.
조용히 즐기기에 좋은 자리였어요.

해리단길 황실 클래식 카페 2층 내부 _ 화장실

해리단길 황실 클래식 커피맛집 카페 _ 2층 테라스

아들이 주문한 초코 마들렌과 제가 주문한
소보루 휘낭시에입니다.

요즘 저와 항상 함께 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킨토 텀블러
머스터드 녀석 :-D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더욱더 환경을 아껴주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좋은 건 함께 합시다요!

요 아이는 씻기도 간편하고
세지도 않게 2중이라 아이 음료 담아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보온 보냉도 모두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디자인 최고! 500ml라 용량도
아주 좋습니다.

내사랑 Kinto (◍•ᴗ•◍)❤

넘나 사랑스러운것! 마이보틀 킨토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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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옆에서 쫑알쫑알
초코 마들렌도 맛있고 엄마랑 노는 것도
재밌다 해주고
엄마 사진도 찍어주고 기특하게
잘 놀아주더군요.
그래서인지 현재의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했어요.
-
주문 시에 고소함 또는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고소한 커피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마일드해서 목 넘김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빠른 목 넘김으로
단숨에 마셔버렸지 모예요?

다음번에는 황실 클래식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마셔봐야겠어요.

주문했던 디저트 소보로 휘낭시에
너무나 맛있었답니다.
초코 마들렌은 개인적으로
제 동생이 만든 게
워낙 맛있어 그런지 평범했습니다.

해리단길 해운대카페 추천_ 황실 클래식 커피맛집

무엇보다 어제의 데이트는
아들과 보낸 즐거운 시간이
하이라이트였어요.
언제 이렇게 커서 엄마랑 함께
카페 데이트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언제 이렇게 큰거니?'

육아는 정말 모르겠다.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얼른 컸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작고 귀여운 이 모습이
사라질까 봐 괜한 아쉬움마저 생기는
이 갈대 같은 마음 참...
오늘 더 사랑하고 내일 더 사랑하고
평생 사랑해 줄게! 사랑하며 살자. 우리

엄마 고백이었덩! ㅋㄷ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ㅋㅋㅋ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황실 클래식 커피 맛집 추천합니다.
분위기, 커피 모두 꽉 잡은 곳이네요. ^^
거기다 노키즈존이 아니라서
넘나 맘에 듭니다.

해리단길 해운대카페 추천_ 황실 클래식 커피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