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는 법을 잃어버렸다.

 

네이버 블로그도 티스토리 블로그도

블로그 작성을 통- 하지 못했다. 사실 잃어버렸다.

한번 손을 놓게 되니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내 이야기를 쓰면 누군가 소통이 될지...

핑계를 대자면 그간 바빴다. 애 둘 육아에 소소하게

들어온 상세페이지 작업 그리고 가게 오픈 등등

그러다 보니 3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굉장하다.

붙잡고 싶은 나의 시간이여... ㅠㅠ 왜 이리 빠르게 간다니!

그렇게 저렇게 보내는 시간 중 나름의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기억해 보자면 골목여행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 중 하나.

모르는 동네의 골목여행. 그곳에서 찾아내는 나만의 이야기들을

아주 좋아한다. 이렇게 골목 여행을 마치고 사진을 마주하면

그날의 행동 반경과 시선 등이 떠오른다. 그 날의 날씨, 사람들,

나는 이런 시간들을 좋아한다. 

2025년에는 조금 더 많은 골목 여행을 하고 싶다.

당분간 비행기 타는 여행은 하지 못할 것 같고...

나만의 여행을 일상에서 찾아내야겠다. 그리고 블로그 하는 법을

다시 기억해 내야 한다. 소중했던 나의 기록들을 위해!

 

나의 소중한 이웃님들, 저 왔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