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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일광 [ 크샤나 비건카페 ] 예쁜 카페 후기 및 숙소 추천+!

by JazzyBean_LIFE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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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비건카페
숲 속의 작은 유럽
크샤나

 





신랑이 찾은 숲 속의 작은 유럽
비건카페 크샤나

기장 백두사라는 절 아래 위치한
하얀색 외관 그리고 핑크색 대문이
반겨주는 카페 크샤나입니다.
우리 가족이 방문했을 때
날이 약간 흐리고 비도 잠시 왔던
그런 날의 오후였는데
차에서 내려 하늘을 봤더니
무지개가 있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마주한 무지개가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카메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쉬웠을 뿐

 





사실 기장 크샤나 카페를
방문하는 길은
굉장했어요. 비포장 도로로 차체가
흔들흔들 - 여기로 가는 길이 맞는 건가...
길 잘못 든 거 아닌가 싶고 ㅋㅋㅋㅋ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이
도착하면 크샤나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기장카페_비건카페_크샤나





부산 기장 비건카페 크샤나는
핑크색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말 작은 유럽 속 어딘가 떨어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자, 들어가기 1초 전입니다.

비건 카페 크샤나

크샤나의 듯은 산스크리어트어로
'찰나'를 뜻하는 뜻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빈티지 무드의 비건카페이며
예스 키즈존입니다.

하얀색외관과_핑크색대문이_참예뻐요





유럽 빈티지 스타일의
오브제들로 가득합니다. 분위기
무엇!?! 너무나 예쁘죠!
사장님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있는
카페의 분위기였습니다.
참... 세상에는 센스쟁이들이
많아요! 부럽다.
내 센스는 어디로 사라진 거지?
아니, 애초에 있었긴 했나?

 

 





백두사 절과는 어떤 인연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카페 크샤나에서
염주 팔찌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염주 팔찌도 다양하지만 이곳에
진열되어 있으니 더 근사해 보였어요.
기분 탓인가? ^^





신랑이 주문하는 동안 저는
잠시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혼자 방문을 했었더라면
아마 저는 저 통창가에 앉아
카페를 즐겼을 것 같네요.
(너무 자유를 갈망하는 자 같네요. 헤헤)

 





저희는 가장 안쪽 자리로 들어갔어요.
최대 6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룸 아닌 룸 자리여서 나름
저희 네 가족이 프라이빗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저는 핸드드립으로 콜롬비아 아이스를,
신랑은 바닐라 라테를 주문했었어요.
비건 디저트들은 블루베리파운드,
초콜릿케이크를 주문했어요.

비건카페답게 모든 메뉴는
계란, 우유, 버터, 백설탕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비건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하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비건 디저트는 또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깔끔했습니다. 다만 부스럼이
아무래도 생겨요. 하지만 남김없이
아주 잘 먹었습니다. 속도 왠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더부룩한 느낌이
들지 않았죠!

아! 근데 하이라이트는 커피였어요.
드립커피로 콜롬비아...
정말 맛있었어요. 튀는 맛없이
잘 내려주셨더라고요. 굳굳!!!





어둑어둑 해가 지니 따스함으로
가득한 기장 크샤나 비건카페!
너무나 욕심나는 인테리어였어요. 정말🩷

부산_기장일광신도시_비건카페_크샤나





기장 크샤나 비건카페는
숙소 운영도 같이 하는 듯했어요.
다른 분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정말 분위기는 '말해 뭐 해!'였고
신랑과 보자마자 나중에 꼭 한번
예약하고 가족끼리 숙소에서도
묵어보자고 기약했답니다.

카카오채널 크샤나를 추가하고
문의를 주시면 답변 주신답니다. ^^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하는가 보더라고요.
어쩐지 카페에 도자기 제품들이
있네 했었는데 직접 만드시나 보네요.
재주꾼 사장님 너무 부럽네요, :-D

1일 스테이 가격은 보통 20만 원대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크샤나스테이_카카오채널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소중한 이웃님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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