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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울산 아이랑 가볼만한곳 [ 울산 양떼목장 ] 울산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

by JazzyBean_LIFE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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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를 뚫고 다녀왔던

울산 양떼목장

저희는 3시쯤 출발해서 4시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무더위는
무더위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더할 나위 없이
아이들은 즐거워했었고
성인들도 자연 속에서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만큼
후회 없었던 곳입니다.

굽이굽이 펼쳐진 산길을
올라가 도착했어요.
비포장 도로도 나오니 엉덩이에 힘 뽝!

울산 양떼목장은 차량 필수입니다.
정말 산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요.
대자연 속에
펼쳐진 곳이라 차량 필수입니다.

입구에 도착하니 작은
안내소가 나타났고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던 관리자님이 계셨어요.
울산 양떼목장의 전체적인
체험안내가 부착되어 있었어요.
먹이 체험 쉬는 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
주 5일 운영 / 입장 마감은 5시, 17:00
폐장은 18:00
그 외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
읽어보고 방문하세요.



어린이집을 같이 다녔던
친구와 함께 다녀왔어요.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도착했다고 하니 정말
신나게 뛰어다니기
시작했어요.



안내소에서 조금 더 들어가
주차를 하고 내리면 노란색 조끼를
착용하신 관리자 분께서 안내를
해주세요. 양 체험장과 토끼체험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십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도자기
체험하는 곳도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는 양떼목장에서의
양친구들에게 먹이를 먼저 줘야 해서
양 친구들과 토끼를 만나러
슝=3
울산 양떼목장 직원분들께서
모두 친절하셨답니다.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대자연 속의 풍경이었어요.
양들이 정말 넓디넓은 곳에서
뛰어다니고 풀을
뜯어먹으며 자유롭게 다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하늘은 푸르렀고 정말 멋진 풍경이었죠!
뜨거운 태양은 어쩔 수 없었답니다.
그나마 바람이 불어 다행 ^^
만약 이 글을 보고 계획하신다면
아이들, 엄마들
모두 썬크림 필수
챙모자, 우리 아이들도 모자 필수





아이들은 넓은 이 자연 속에서
양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어요.
무섭다면서
너무 해맑게 양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웃겼답니다. ^^





울산 양떼목장은 정말 아이들에게 있어
자연 속 동물 친구들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 같아요. 양떼목장
여러 곳을 다녀왔었지만
이렇게 정말 광활한 곳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양몰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었습니다.



양떼목장의 하이라이트겠죠.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인데
관리자분께 앞에 안내소에서
받은 종이에 도장을 받고
먹이를 받으면 바구나에 먹이
한가득 받아 양친구들에게
줄 수 있어요.





아이들이 한꺼번에 받으면 안 되니
엄마, 아빠가 먼저 받아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집게에 하나씩 주려고 하는데
먹이를 본 양들이 정말 단체로 달려와요.
솔직히 좀 무서웠지만 ㅋㅋㅋ
극복하고 아이들에게
당근을 나눠줬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이들은
우리 꼬맹이들이에요.

처음에는 집게로 당근을 집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풀만 남긴 바가지는
이렇게 아이들 손에
쥐어줬습니다.





뜨거운 날이었지만 아이들의 웃음은
끊이지 않던 곳이었어요.
데이트하러 오는 예쁜 청춘남녀들은
이곳에서 멋진 사진 많이 남길 수 있겠더라고요.







양들에게 먹이를 모두 나눠준 뒤
아이들은 토끼에게도 먹이를
주러 가고 싶어서
서둘러 발을 옮겼어요.
토끼, 거위, 닭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종이를
보여준 뒤 먹이 체험
도장을 받고 한 바가지씩 먹이를
받았습니다. 부모님과 동행해서
들어가야 해요.
토끼에게 먹이를 주다가 손을
물릴 수 있거든요.



우리 꼬맹이들 정말 겁도 없이
토끼를 매만지고
먹이를 주기 시작했어요. ^^
* 참! 토끼의 귀는 절대 만지면 안 돼요.
* 먹이를 손을 이용해 주다가 '앙'
물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요.



거위들도 먹이를 달라는
애원의 발걸음이 ^^
관리하시는 분께서 거위에게도
당근을 주면 좋아하니 당근을
줘도 된다고 했어요.





토끼들이 모두 모여 당근을 냠냠
너무 귀여웠답니다. 우리 꼬맹이들도
토끼들도 ^^





토끼 체험장에서는
우리 꼬맹이들에게
조금 더 즐거운 시간 되라고
아기 토끼를 케이지에서 꺼내오셔서
안아볼 수 있게 해 주셨어요.
우리집 똥강아지도 체험하려고 기다리다며
토끼를 만지다가 손가락 살짝 물려서
그대로 기분이 상해서 나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 조심!




먹이주기 체험이 모두 끝났고
아이들도 얼굴이 빨갛게 익고
덥기도 더워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하기로 했어요.
더 놀고 싶어서 가기 싫다며
보채기도 했지만
마지막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나왔습니다.

사실 주차장 아래쪽에
아이들 모래 놀이터 있었지만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하핫




가격도 적당했고 약 1시간 가량
아이들이 뛰놀았던거 같아요.
더위만 잘 채비해서
아이들과 다녀오실 계획이라면
추천합니다.

다만 울산 양떼목장은
정말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매점도 없어요.
아이들 물, 어른들 마실거
꼭 챙겨 가세요.
손은 씻는 곳이 있지만 비누는 없으니
차안에 손소독제 챙겨두고
방문하세요. ^^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들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힐링을
줬으니 쓰레기 버리고 오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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