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이랑 여행하기 좋은 곳 에코랜드 [에코로드] 곶자왈 숲

여기서부터는 에코로드 숲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입구부터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피톤치드 한가득 담아오고 싶었어요.

에로드의 코스는 이러해요.
곶자왈 숲해설&숲치유/ 숲속 작은 책방/
에코해먹카페&화산송이 면발체험/
영국산, 미니말 '포니'/ 에코로드 습지/
에코테라피(시원한 족욕탕)/
억새길/ 이끼고사리원

 

많은 사람들의 방문 중
우리 세가족만 있으니 정말
조용~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신랑은 맨발로 제주 화산송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당시에 맨발 감행을 하기는
싫었던 터라 신랑 혼자 맨발로 숲을
거닐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맨발로 에코로드를 즐겨 볼 걸 하는
후회가 되더라고요.
신랑이 말하길 정말 시원하고
뭔가 치유받는 느낌이었다 했어요. ^^

에코로드를 걷다보면 곳곳에
의자도 있고 간혹 사진찍기 좋은
오브제가 비치되어 있어요.

제주 숯가마가 재현 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숯가마늬 종류와 이용 방법도 나와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사진만 보아도 느껴지시겠지만
제주 곶자왈 화산송이들과
에코로드 숲속의 피톤치드가
마구마구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
글 보시면서 힐링 하시길 바래요.

자연생태계를 잘 유지하는 이곳에는
풀숲 뱀 친구도 산다해요.
조심하라고 안내판을 곳곳에
비치해놨어요.

카페 & 화산송이 맨발체험장이
보이는데 가까이에서 확인하니
코로나19로 인하여 실내는
운영되지 않았어요. ㅠ.ㅠ

 

드디어 에코테라피에 도착!
정말이지 에코랜드 에코로드
화산송이 체험장에는 저희 가족만
있던거 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이 좋은 공기를 느끼며
걷고 자연을 즐기니 너무 행복했어요.
물론! 굉장히 더웠던 시간도 있었다는거~

천연 지하암반수가 흐르는 이곳에
맨발로 걸어온 신랑은 발을
담궈봅니다. 저는 손만 넣어봤는데
손이 시릴정도로 차가웠어요. ^^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며 거닐었던
시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숲속 작은 책방 역시도 운영하지
않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래도 예쁜 건축물에서 사진은
맘껏 찍을 수 있으니 예쁜 사진
남기는걸로 만족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래요! :-)

 

억새길 에코로드.
여기서 두바퀴는 돌았던 거는
안비밀 ㅋㅋㅋㅋㅋ

제주 에코로드에서 저멀리 보였던
사슴(?) 고라니(?) 였읆까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러 정말 신기했어요.
쓰레기, 기상이변 이슈가 가득한데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 더 많이
했던 시간이기도 해요.

고사리 손으로 화산송이를 거닐며
무엇을 옷 주머니에 넣는다 싶었는데
메인역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손을 내밀더니 화산송이들을
주워 왔더라고요.
...... So CUte!!!!!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하지만 화산송이들은 다시
에코로드에게 반납해 주었답니다.

 

메인역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정말 제주에서 힐링 테라피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

 

에코랜드 메인역을 통해
주차장으로 나가기전 기념품샵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고 싶은
피규어들도 가득해서
보는 눈도 즐거웠고 움찔움찔
지름신 강행해서 클날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