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 해변 맛집_ [타코마씸] 제주에서 남미 음식을 즐기다!

월정리맛집 타코마씸
☎ 064-782-07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74
매일 11:00~20:00

저희는 실내에 자리가 없어서

외부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에 착석했어요.
타코마씸 메뉴판 또한 갬성이 넘치더군요!
소고기타코 10,000원 /
흑돼지타코 8,500원 /
구아카몰(나쵸) 12,000원 /
핫도그&감자튀김 8,000원 +
콜라1, 맥주1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앉아 월정리 해변을 바라보며
제주 여행의 사진으로 되새겨
보고 있었어요. 월정리 해변은 평화로웠고, 흐렸어요. 흐린날이라 아쉬움이
있을법 했지만 선선한 바람이
더해지니 잠시 앉아 여유를 즐겨 보기에
아주 딱 좋은 날씨였어요.

음료가 먼저 준비되었고 뒤이어 주문한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어요.
얼마만에 먹는 타코인지 증말!!!
흑돼지 타코, 소고기 타코 등 메뉴들이
하나씩 나올때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컬러에 반하고, 타코 맛에
또한번 반하고!

앞에 포스팅에 제가 멕시칸음식을
좋아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살사소스를
올렸던적이 있는데요.
월정리 타코마씸에서의 타코 살사 소스
그리고 샤워크림의 조합은 정말 최고에요.
곁들여진 체다치즈까지 엄지척!!!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흑돼지 타코!
쫄깃쫄깃한 맛 또한 최고죠!

맥주에 빠질 수 없는 나초까지 더해지면
정말 최고의 한끼 식사상이죠.

월정리 타코마씸을 집 근처에
하나 더 내주셨으면 좋겠다며. 하하 :-D

바깥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데
안쪽 손님 한 테이블이 비워지고
이어 빗방울이 내리는걸 빠르게 감지했어요.
그래서 안쪽으로 이동 가능한지 여쭤보고
바로 들어와 착석했답니다. ^^

실내부는 정말 아담했어요.
그리고 소품이며 조명이며, 인테리어가
타코마씸 분위기에 아주 찰떡 같았죠.

흘러 나오던 음악도 모두 좋았어요.
[월정리 타코마씸] 잊을 수 없는
최애 스팟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맥주도 한모금 한모금 먹다보니
어느새 병도 늘어났고 ㅋㅋㅋㅋ
음식은 점점 비워지고 제주 여행을
또 이렇게 여유롭게 보내봤습니다.
가는 시간 붙잡고 싶어라 ~ 를 외쳐가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