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히 내리던 비가 은근히
반가웠던 시간. 애월로 달려와
지인의 카페에 왔어요.
애월 하귀 작은 마을에 위치한
[애월기록]
제주 애월기록을 방문하기 전에
예쁜 선물을 사러 [소소한담]이라는
소품샵을 들렸다 가려 했는데
띠로리 휴무날인가요...?
이곳밖에는 없어서 바로 애월기록으로
방문하기로 했어요. ㅠ.ㅠ
작은 마을 한 켠에 아기자기하게
위치해 있는 애월기록 카페는
저의 소울메이트 언니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요. :-D
핸드메이드 디저트의 맛은 물론이며
그 디저트 맛에 반해 클래스
운영 요청도 받고 있어 진행하기도
하더라고요. (역시 나의 소울메이트)
애월기록은 애월기록_안집으로
민박 운영이 함께 되고 있어요.
숙소를 이용하시면서 카페까지
이용가능하니 편의성이
아주 높은 곳이죠? 🧡
1년에 한번씩은 그래도 꼭 만나자는
약속했었는데 이번해도 애월기록에서
이렇게 만나니 너무나 반가웠어요.
저는 반가운 만남도 잠시
항상 애월기록 카페의 디저트 메뉴보며
침 흘리며 먹고 싶어 애간장 타던
사람이라 디저트 종류 중 가장 먹고
싶었던 밤케이크/단호박케이크/
에그타르트를 주문했어요!
하귀마을 애월기록에서
맛볼 수 있는 애월에 임자있어요.
(흑임자라떼) / 애월기록 슈페너
두 음료 꼭 드셔보세요.
제주 애월의 느낌이 담겨져 있는
애월기록의 소박한 모습이
참 정겹고 좋아요. 언니와 형부가
운영하는 모습도 참 부럽고 :-)
이 날은 카페 클로즈 시간 맞춰
방문했어요.
제주살이 벌써 2년차에 접어든
애월기록 부부와 저녁 먹으러
나갔습니다. 밤이 되어 해저무는
애월기록의 시간도 참 예쁘네요.
이때도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인해
음식점들이 모두 일찍 닫히던
때였어요. 10시까지 운영이라
근처 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했어요.
아니 근데... 이렇게 맛있고 친절하기까지!
모처럼 만나 회포 풀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
애월기록 카페 이야기는 추후 또
올려볼게요! 낮 풍경도 아담하니
예쁘거든요. :-D
제주 애월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애월기록을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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