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4 - [분류 전체보기] -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연간회원권 끊고 즐겨 봅시다!
https://blog.naver.com/jazzybean/222700156177
부산 롯데월드 2탄
배도 든든히 채운 상태였고 제일 처음
아이와 탈 수 있었던 기구는 캔디트레인이었습니다.
36개월 미만의 무료입장 유아는
베이비 이용권을
구입하셔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캔디트레인 기차는 탑승 칸이 4개라
네가족 정도 탑승이 가능해요.
한 칸당 사이즈가 협소해
저희는 셋이 타니 딱 알맞더라고요.
약 10가량 운행합니다.
캔디 트레인을 타던중 눈썰미도 좋지
...
우리 꼬맹이가 게임장이 있다며
게임장을 꼭 들어가야겠다네요.
게임장 맞은편에 조이풀
푸드 플라자가 있는데 이곳은
푸드코트입니다.
한식, 분식 등 다양하게 음식 등을
즐길 수 있으니
금강산도 식후경 즐기실 분들은
이곳으로!
꼬맹이의 눈에 쏙 들어온
조이풀 아케이드입니다.
오픈되어 있는 안쪽을 보니 후덜덜 했습니다.
들어갔다가 언제 나올 수 있을지 말이죠.
사실 저도 오토바이 경주랑 펌프,
농구, 총게임 등 다양하게 즐기다
나오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오랜만에 게임장 가니
몸이 움찔움찔 했네요.
다행히 아빠와 아들이 통해서 신나게
물총 게임까지
마무리하고 있길래 저는 먼저 나와서
바깥 바람 좀 쐬고 있었어요.
푸드코트 옆에 위치한
'리틀팜랜드로 들어가야겠다' 싶었어요.
이곳이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이 밀집되어 있는곳
같았거든요.
게임장에서 신랑과 아들이 나오자 마자
이동한 곳은 바로 쿠키열차!
엄마와 아빠가 함께 동승할 수 있었어요.
외관상으로 볼때 다섯살
아이가 타기에 조금
무서울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우리는 강하게 키운다며 ㅋㅋㅋㅋㅋ
함께 탑승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롯데월드에서의 아이가
놀이기구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신장은 105cm!
우리 꼬맹이 당당하게 손등에 도장 쾅!
찍고 입장했습니다.
나름 속도감이 굉장했어요.
우리 꼬맹이 다 타고 들어와서
'엄마~ 무서웠어'
이러더니 나중에는 믓지게
'재미있네'라며 ㅋㅋㅋㅋㅋ
어깨를 으쓱!
쿠키열차의 운행은 3분도 안되어
끝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아이는 조금 무서울법 한 스피드였고
어른들도 긴장의 끈을 놓고 있다가
잠시 스피드에 훅! 당하는
그런 놀이기구입니다.
결론은 재밌었어요.
그래도 ㅋㅋㅋㅋ 이게어디냐며
그림의 떡보다 낫다고 위안하며 말이죠.
다음에는 꼭 지인들과 와서
자이언트 스윙을 비롯해서 스플래쉬
디거 등등 탈 수 있는거
다 타보겠다며
^^
쿠키 열차는
실내에서 약 20분가량 대기 후
탑승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빠르게 빠지는 인원에
기다릴만 해요.
오랜만의 기다림이라 좀 지루했지만
저희 가족은 2시 퍼레이드를 보려고
슬슬 이동했어요.
부산 롯데월드의 메인 장소가 나옵니다.
사진찍기 좋은 포토스팟은
모두 점령당해서
저는 이걸로 만족했습니다.
월요일 평일 오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역시는 역시죠! 부산에 롯데월드가
생겼으니 말이죠.
우리는 2시 퍼레이드 시간을 맞춰
중앙분수대 쪽으로
이동했어요. 퍼레이드 라인을
정비하고 있었고
직원분들께서 분주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분수대 쪽을 보니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는 가족들도 많더라고요.
분수대 쪽이 정면입니다.
우리는 맞은편에 위치해서 보느라
춤추는 뒷모습을 봤어요.
하지만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한바퀴 다 돌아주니 :-D
매직 포레스트 오거스 요정들의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역시 롯데월드의
퍼레이드는 항상 즐겁네요.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치길 바라며
왕자와 공주님이 지나가기도 하고
우리 꼬맹이 역시 퍼레이드
정말 좋아했어요.
소리도 지르며 환호도 하고
하트도 날려주며
요정님 의상 컬러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부산 퍼레이드 시간은 2시와 8시로
하루 총 2번의
퍼레이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가 종료될때쯤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다들 처마 밑으로 피해서 퍼레이드를 마지막까지 관람하고 공연하고
대단했습니다.
자이언트 스윙 맞은편
공차에서 음료 한잔 구매하면서
지켜봤던 자이언트 스윙
저희 가족은 일정이 있어
퍼레이드를 보고 난 후 다행히
비가 멈춰 나가는 길
마지막 회전 그네를 타며 공연장의
고적대 공연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어요.
늘 그렇지만
회전 그네 타면 제정신 잡기가
힘들어요. 늠나 어지러운것
폰을 쩔어뜨릴까봐
한바퀴 돌고 꼭 쥐고 탔습니다.
내 폰도 소중하고 사람들도
소중하니까
나가는 길 말하는 나무와도
사진 찍고 다음에 또 만나기로하고
부산 롯데월드 첫 날을
즐겼습니다.
사실 잠실 롯데월드 또는
에버랜드 보다 한참 아쉬웠지만
아이가 조금 더 클때까지는
오며가며 때마다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고로 부산에서 아이랑 함께
사시는 분들이라면
연간회원권을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주말 이용은 당분간
힘들것 같고요. 평일 휴무이신
가족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
'Life is a jour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아이랑 가볼만한곳 [ 센텀시티 부산시립미술관 ] 부산전시회 (46) | 2022.04.28 |
---|---|
부산 아이랑 가볼만한곳 [ 부산시립미술관 ] 어린이갤러리 (20) | 2022.04.27 |
부산 해운대 카페 해리단길 [ 황실클래식 ] 커피맛집에서 아들이랑 데이트♡ (12) | 2022.04.06 |
부산 퓰리처상 사진전 휴무 방문 + 맛집이라는데 맛없는집 (28) | 2022.03.25 |
너목보9, 우리 헤어지지말자 [ 고현욱 ] 퓨전 국악밴드 [ 오현, 경지 ] (7) | 2022.0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