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동부산 이케아에서 주방 수납장_ 서랍장 구매했어요. [ 빌리/ 옥스베리 ]

기장 동부산 이케아 다녀왔어요.
오픈할때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즐거운 곳이에요.
친정 근처 광명 이케아는 딱 한번
가봤는데 이제는 부산살이 하면서
기장 이케아를 줄곧
이용하는 중입니다. 흐흐 :-D

아이의 공간을 만들어 주면서
집청소를 하던중에 주방쪽 서랍장 구경
및 구매를 하기로 했어요.
저보다 더 깔끔스러운 신랑이
주방에 위치했던 훤히 오픈되어 있는
서랍장이 맘에 들지 않다며
이케아로 당장 고고싱 했던 하루입니다.

구경에 구경을 하던중 책장+도어를
선택하여 만들 수 있는 빌리/옥스베리

화이트를 선택했어요.
기존에 오픈되어 있던 장 또한 화이트라
화이트 컬러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케아의 가장 좋은점은 바로
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구매하여 뚝딱뚝딱 만들어 조립할 수
있다는점 아닐까요?
책장 문 또한 선택할 수 있었는데
- 전체가 막혀 있는 문
- 상부와 하부가 나뉘어 각각 열 수 있는 문
- 상부는 유리 하부는 막혀 있는 문
- 상부, 하부 모두 유리
네가지 선택지가 있어서 저는 상부는 유리,
하부는 막혀있는 문으로 선택했습니다.
완전히 막혀있는 문 보다는 아무래도
개방감이 좀 있는 문을 선택하고 싶었거든요.

기장 동부산 이케아는 어른이들의
개미굴이에요. 한번 들어가면

헤어나오지 못할만큼 예쁜 제품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D

제가 선택한 빌리/ 옥스베리 책장의 모습은
아래 사진처럼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서랍장입니다. 전체적인 유리가 아닌
하부는 막힌 문이에요.

 

빌리/ 옥스베리의 서랍장은
오픈형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거기다 사이즈만 맞다면
다른 제품들과 함께 구매하여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일단 빌리/ 옥스베리 서랍장(수납장)을
선택하여 제품 사진을 찍어놓은 후
1층으로 찾으러 가는 도중에도
열심히 제품과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를 구경했어요.

 

예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식탁을 보면
언제나 그렇듯 구매욕이 넘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주방입니다.
기장 동부산 이케아 방문할때면 매번 이곳
주방 사진을 한가득 찍어오는거 같아요.
꼭 이런 스타일로 주방을 꾸미겠다며 말이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굉장히 따듯했고
식탁이 그냥 크리스마스를 나타내고 있었어요.
ㅋㅋㅋ 넘나 예쁜것~

그렇게 모든 구경을 마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ㅋㅋㅋ
일단 식당으로 왔습니다. 참 이런것도
고객 마케팅인건데 구경하고 슬~ 배고플때
식당이 똬! 안먹을수가 없죠.
그럼 ㅋㅋㅋㅋㅋ
저희도 카트를 챙겨서 줄을 서서
메뉴를 선택해 봅니다.

목살스테이크와 김치볶음밥 그리고
초코케이크 탄산수, 콜라를 카트에 담아
자리를 찾아 착석했어요.
평일이라 조용-하게 식사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D

창가에 앉아 식사를 즐기는데
정말 평온하더군요. 쇼핑후의 식사시간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근데 아쉬웠던건 이케아 자체가
대량으로 식사를 만들어 놓으니 맛은
장담할 수가 없었네요.
하하. 목살 스테이크는 특히 질겨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식사를 모두 마친후 1층으로 이제 고고싱!
기장 동부산 이케아 코너중
좋아하는 곳이 또 있는데요.
바로 러그 코너! 페르시안 러그 코너
옴총 좋아합니다.

 

식물부터 조화까지 있는 코너도 좋아해서
매번 들여올까 말까 고민하는 곳이에요.

 

1층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
이제 선택한 곳으로 줍줍하러 가는중입니다.

 

서랍장의 문과 서랍을 모두 픽업하고
결제를 마친뒤 차에 싣기위해 이동합니다.
와우 무게가 장난아니었어요. ㅋㅋㅋㅋ
집까지 옮기는데 낑낑!
혼자였다면 택배는 물론 기사님께
맡겨야 했겠죠. 신랑짱! ㅋㅋㅋ

뚝딱뚝딱 모두 조립후 완성된 모습이에요.

기존에 오픈되어 있던 수납장 보다는 역시

훨~씬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부장에도 안보이는 물건들 쏙쏙 정리하여

안보이게 정리 할 수 있어 저도 흡족했어요.

서로 높이가 다른 이케아 서랍장, 이케아 수납장을

구비하여 한쪽은 밥솥과 커피머신을

다른 한쪽은 그릇 수납장과 기타 물품들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D

 

 

부산 기장 동부산 이케아의 쇼핑은

언제나 옳습니다. 후후 :-D 정리의 신으로

거듭났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