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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아이와 가볼만한곳 _ [ 남해내산분교 ] _ 남해가족여행

by JazzyBean_LIFE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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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남해 내산 분교 데이트!
남해가족여행을 떠나실 계획이라면
남해 내산 분교도 들려보세요. ^^
폐교가 아주 예쁘고 사랑스럽게 그리고
즐거운 웃음소리가 날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답니다.


남해에 카페를 오픈한 커플을 응원할 겸
아이와 함께 신나는 남해
드라이브를 했던 날이에요.
저희는 네 살배기 아들이 있어 드라이브 겸
응원 겸 나들이를 갔기에
아들을 위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고르던 중에 찾아낸 곳인 남해 내산 분교



남해 내산 분교 또는
남해 내산 플레이랜드로도
불리고 있는 곳인데요.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된 것 같아요.
남해 내산 분교에 도착하니
정말 분교답게 작디작은
건물이 있었고 그 앞으로 기차 레일 /
범퍼카 / 전동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었어요.


우선 분교 내에 카페로 변신한
카페 카운터에서 표를 예매합니다. ^^
참고로 전동카트 / 전동 범퍼카 /
기차 레일은
금토일 _ 공휴일에만
운영합니다.

- 전동카트(1인, 보호자 1인은 동승 가능)
  : 15,000원
- 범퍼카(1인) : 5,000원
- 기차 레일(1인) : 3,000원입니다.
분교의 교실이었던 곳을 카페로 탈바꿈하여
예쁘게 인테리어 되었더라고요. 아담하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


복도로 사용되었던 곳 한편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아이들의 사진을 예쁘게
남겨주기에도 좋더군요!


매표를 끝낸 뒤에 저희는 바로
꼬마 기차에 탑승했어요. 앞에 타고
꼬맹이 사진을 양껏 찍어주려 했는데
아이가 앞에 타고 싶어 해서
결국 뒤에 탑승! ㅋㅋㅋ
대신 아빠가 찍어줬으니 괜찮스~
바람이 좀 불어 추웠지만 아이는 무척
좋아했어요. 친절하기도 친절하셔서
꼬맹이도 나중에 할아버지
빠빠이라며 인사하고 왔어요. ^^


전동 범퍼카는 아직 혼자 타기에는
무리가 있어 바로 전동카트로 이동했습니다.
전동 카트는 아빠와 함께 탑승해서
신나게 달려달려~
외쳐가며 레일을 돌다 왔어요.


탑승전 아빠에게 전동카트에 대한
설명을 알려주신 후 레일을 맘껏
돌기 시작합니다.


수동 타이머로 체크를 해두시더라고요.
신랑이 함께 타서 출발과 멈춤을
모두 작동할 수 있어 똥강아지도
운전대 잡고 여러 번 운전하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ㅋㅋㅋ


사라져 가는 분교가 이렇게 작은
감성으로 아이들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
괜스레 기분이 좋더라고요.
다른 의미로 이렇게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아이들이 뛰놀던 운동장이었을 곳에서
또 다르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니 말이죠.


남해 내산 분교 안에 또 다른 아이들의
장소.......가 있는데 이곳은 바로 오락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내산
플레이랜드에 방문한다면 이곳...
그냥 지나치진 못할 거 같습니다.
빠져나오는데 어찌나 힘들던지........^^;;;
휴~


카페 이용도 좋고 아이들에게
조금의 즐거움을 남겨주고 싶으시다면
남해 내산 분교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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