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클럽 위케어 [ 성수동 위치 구욱희씨 카페 ] 1000일의 여정 사진전

압타클럽 위케어 (WE CARE)

1,000일의 여정

임신부터 아이 두 돌까지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사전 진행되었던 사진전의 사진들 중
응모상을 받을 수 있었고
(네이버페이 5,000원)
압타클럽 압타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사진전 티켓을
받을 수 있었어요. 모처럼 서울 나들이 겸
사진전에 전시된 제 사진을 보러
성수동 구욱희씨 카페 다녀왔습니다.
사진전 초대권을 받은 분들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30명 한정으로 진행되었던 강의 세션)

이 날의 초청 강연은 유튜버 꽈추형
비뇨 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선생님과
류지원 산부인과
원장님 두 분의 강연이었어요.

또, 압타클럽 위케어 1000일의 여정
사진전에는 사진작가 조성준 님
사진집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기회만 되었다면 우리 신랑에게도
갓 태어난 아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허락했을 건데 우리 병원에서는 따로
이야기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둘째 때는 가능한지
여쭤봐야겠네요. :-)
한 생명이 태어난다는 건 정말 아름답고
경이로운 일이에요. 정말...
사진전을 둘러보다 보니
새삼 또 감동스럽더라고요.

전시되어 있는 내 사진을 보니 굉장히
반가웠어요.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은 압타하우스에 방문한
방문객들로 하여금 사진에 관해 투표가
진행되는데 여기서 1등, 2등, 3등으로
선정된다면 이에 따른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답니다. (두근두근)

모처럼 서울 방문인데 많은 비가 내렸어요.
비가 내려서 많이 아쉬웠지만
옥상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그대로 진행이 되어 참여할 수 있었어요.
오프라인 행사로는 처음 진행되는
부분이라 하더라고요.
유튜버이자 비뇨기과 전문의신
꽈추형 홍성우 쌤 실물 영접이라니 ㅋㅋㅋ
최근에 아주 깔깔대며
웃었던 편이 있었는데 그대로 셨어요.

입담이 장난 아니세요. 류지원 선생님께서
전체적인 세션 강의를 끌고 가셨고
두 분의 케미로 인해
지루하지도 않고 아주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신랑은 꽈추형에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졌는데 이 또한 아주
교과서적인 내용과 더불어
아주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끔 질문에 대한
답을 재밌게 풀어주셨답니다. 역시!!!

두 분이 준비하셨던 강의 내용 외에도
질의응답 부분에 있어서도 아주
유쾌하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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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모두 끝난 후 카페로 내려와
주문을 했어요. 초대되신 분들은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쿠키와 음료 한 잔이
무료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성수동 카페 구욱희씨 카페는
주택개조 형태의 카페로 1층부터 3층
루프탑까지 이용 가능한 곳이었어요.

구욱희씨 카페 이름이 굉장히
생소했었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박세리 님 편에 나왔던 장소인가 봐요.
세리픽이라고 쿠키에 설명도 되어 있고
아주 다양한 쿠키들로 가득했습니다.
맘 같아선 하나씩 다 구매해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하하

주문한 메뉴를 들고 2층으로 자리했어요.
전체적으로 파스텔 톤 인테리어로
햇살이 내리쬐면
아주 따스한 곳일듯 했어요.
흐린 날이었던 이 날도 이렇게 예뻤으니
말이죠.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던
이 쿠키들 정말 맛있었습니다.
세리 픽을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박세리 언니는 무슨 맛을 좋아했을지
궁금했네요.
아무튼 쿠키 맛집을 찾으신다면 성수동
구욱희씨 카페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