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플립3 사전예약 완료 그리고 개통 및 케이스구매 :-D

 

2년만에 핸드폰을 바꾸게 되었다.
디지털 기기에 큰 욕심 없는 내가
삼성 갤럭시 Z플립3로 바꾸자며 보여주는
신랑의 속삭임에 넘어갔다.
아니, 디자인에 반했고 설레었다.
사전예약 시작하는 당일날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24일 순차 발송날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얼마나 설레이던지 기기따위에)

컬러는 라벤더와 그린 컬러 둘 중
심각하게 고려하다가 라벤더는 왠지
오래 사용하게 되면 질릴 수 있을까봐
그린 컬러를 선택했다.
다만, 내가 생각했던 컬러보다는
좀 진한 편인듯하다. 하지만 햇볕에
빛을 받아보면 또다르다. ^^ 매력적이야~

폴더폰 이후로 접었다 폈다 하는
폰 사용이 얼마만이던가 싶다. 하하
접었다 폈다. 편의성도 딱이고
단, 예전 폴더폰 마냥 한손으로의 조작은
힘들다는건 어쩔 수 없다.

나는 z플립3를 개통한 후 바로 화면상태도
살펴보았다. 접히는 부분에 있어 화면이
어색하지는 않을까? 등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 z플립3를 펼쳐보면
가로사이즈가 굉장히 길어진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랑이 적극 추천한
이유는 나의 똥손때문이다.
IPX8 방수 등급 폴더블 스마트폰! ^^
많은 유튜버들이 실험한느걸 봤는데
굉장하다. 방수가!

그리고 z플립 이전버전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외부 화면이 1.9인치로 커졌다고 했다.
크다. 넓다. 외부 화면으로 사진도
촬영이 가능하다. 오호!

그밖에 음성녹음도 되고
원하는 위젯도 추가가 가능하다.
와우~! 사전예약시 혜택이 주어지는데
폰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다음날 선택했고 나의 마이너스 손 덕분에
신랑이 미리 구매를 해줬다.
미리 봐두었던 z플립3 고리 케이스!
코랄 컬러로 예쁘다. 가격은 ㅎㄷㄷ 하다.
케이스가 뭐이리 비싸다냥!

 

갤럭시 워치가 갤럭시 z플립3를 만나니
한껏 스포티함 넘친다. 안차고 다녔었는데
다시금 꺼내어 충전도 하고 설정도
다시 만져 요 몇일 계속 차고 다닌다.
ㅋㅋㅋㅋ 갤럭시 Z플립3는 요물이다.
아무튼 최근 디지털 기기로 설레었던적이
없었는데 요 아이는 좀 설레었다.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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