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가볼만한곳 [ 순천낙안읍성 ] 여수 순천 여행코스 추천

전남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저는 순천 여행지도 꼭 추천하고 싶어요.
예전에는 자연이 좋은지 몰랐는데
아이를 낳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왜 부모님이 자연을 찾아 가시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이와 함께하기 정말 좋은곳이고
거닐기만해도 힐링 그 자체인곳.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작은 매점이 나와요.
기념품 구입도 가능합니다. ^^

순천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조선 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해요.
성 안에는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복원 되어있고, 또한 실제로 거주하고
계신 주민 분들이 계시니 조용하게
이용하시길 바래요.

명월관이라는 음식점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할뻔 했지만 점심을 먹고 온 시간이라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ㅋㅋ 파전에 막걸리, 동동주 각인데
아쉽더라고요. 점심...... 도 맛있게 먹고
왔으면서 말이쥬.

춘향과 이도령이 생각나던 높디 높은
그네 모습이에요. 저도 신나게 타봤는데
점점 높이 올라가니 어찌나 무섭던지...

포졸 마네킹이 세워져 있는 저곳은
동헌이라는 곳인데요.
지방관아 건물로서 사무당이라고도
불리는데 지방수령이 송사까지
책임을 지고 있어 백성의 피해가 많아
권력을 남용하거나 백성들을
함부로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이를 낙안읍성 당호에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안쪽에 들어가면 곤장맞는 모습,
사또와 포졸들들 마네킹이 있는데
이 모습을 보아 추측해 보자면
조선시대 경찰서 또는 법원?
같은 곳이었단걸 알 수 있을법 햇어요.

낙안읍성의 성곽길을 따라 쭈욱
올라오면 이렇게나 멋진 뷰를
만날 수 있어요.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대한민국에
아름답게 잘 보존되고 있는
옛 조선의 모습인가 싶어 잠시동안
눈에 담고 또 담아내는데
가슴이 벅찼어요. 왠지모르게!

SNS상의 포토존이 될법하네요.
앞으로도 잘 보존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성곽을 따라 내려오면서 다시금
눈에 담고 싶은 길이라
뒤를 바라보니 이렇게나 예쁜 하늘이!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왜
이제서야 왔나 싶어요.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한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알아보니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그런지 많은 체험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탄력운영제로
진행되는 체험들이 있으니 다음번에
민박집도 이용해서 쪼꼬맹이랑
옛 조선의 순천 낙안읍성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내려오는길에 바로 보이는
서문통점방에서 쪼꼬맹이 음료수도
과자도 하나씩 구매할 수 있어
주차장으로 나가는길 땡깡없이
신나게 걸을 수 있었어요.

정말 순천여행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의 가을 정취를 느끼는거
왕왕 추천합니다.
대신 매너있고 깔끔하게 말이죠!!!

볼거리가 많다하면 많고 적다하면
적을것이지만 개인적으로 하루안에
모든걸 관람하고 체험하고
오기에는 왠지 아쉬울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건 육아맘들이라면
조금의 공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남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 061-749-8831
매일 08:30 - 18:30 5월~9월
매일 09:00 - 17:30 1월 ,11월, 12월
매일 09:00 - 18:00 2월~4월, 10월